바르샤바(Warsaw)에서 비스와 강을 따라
남쪽으로 200km 정도 내려오면
산도미에스(Sandomierz)라는 작은 도시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조용한 시골에도 중세의 풍경을 볼 수 있는
올드타운이 있어 잠시 들렀다 갑니다.
자동차 여행이 아니면 가기 힘든 곳이라...
- 구시가지의 입구에 위치해 관문 역할을 하는
14세기에 세워졌다는 산도미에스 성(Sandomierz Castle).
기존에 있던 성위에 지어졌고 현재는 박물관으로 사용 중이라고 합니다.
- 1861년 착공 1864년에 완공되었다는 산도미에스 주교의 궁전(Pałac biskupów Sandomierskich).
1999년 6월 12일에 교황 요한 바오로 2 세가 이곳에서 저녁식사를 했다고 하네요.
- 산도미에스 대성당(Bazylika Rzymskokatolicka pw. Narodzenia NMP).
1360년에 세워졌고 1818년에 대성당이 되었다고 합니다.
- 크라코프의 주교였던 Wincenty Kadłubek 동상.
산도미에스 대성당의 아래쪽에서 손님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1743년에서 1737년 사이에 지어졌다는 대성당의 종탑 입니다.
- 구시가지의 메인 스트리트입니다만,
시골이라 그런지 거리가 한산 합니다.
- 산도미에스 구시가지의 중심에 있는 시장 광장(Rynek)이고
붉은 벽돌 건물은 시청(Ratusz)의 뒷 모습 입니다.
폴란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청이라고...
- 1563년에 지어진 건물을 호텔로 사용중이네요.
- 광장 한켠에 주차중인 택시(?)들이 귀여워 보이던 풍경.
- 광장 주변에는 아름다운 꽃들로 장식된 집들이 많습니다.
경사진 곳에 광장이 있어 도로가... ^ ^
- 규모가 제법 큰 기념비인데 정보가 없네요.
- 광장에 있는 우물 입니다.
- 정말 정감이 가던 마을이였습니다.
길도 건물도 아름다운...
- 우측의 노란색 건물은 'HA NOI'베트남 음식점 입니다.
폴란드의 한적한 시골에 동양의 음식점이... ^ ^
- 제가 만약 폴란드에서 살아야 한다면
고민없이 산도미에스를 선택할 정도로 마음에 들었던...
- 대한민국에서 이제 보기 힘든 미류나무도 있습니다.
유년 시절 외갓집에 가는 길에 보았던...
- 1686년에서 1692년 사이에 지어졌다는
성 미카엘 교회(Church of St Michael the Archangel).
- 산도미에스의 랜드마크인 고딕 양식의 출입구 Brama Opatowska.
14세기 완공된 33m의 높이의 방어벽이라고 합니다.
- 현재는 산도미에스의 파노라마를 조망하는 전망대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기념물이라고 합니다.
- 구시가지의 풍경과 함께 담은 Brama Opatowska.
아름다운 마을 풍경에 잘 어울리는 듯...
- 다시 시장 광장(Rynek)의 시청(Ratusz)으로 돌아 왔습니다.
- 시청(Ratusz)은 1349년에 완공된 고딕 양식의 건물 입니다.
이곳도 현재 박물관으로 사용 중이라고 하네요.
- 시장 광장(Rynek)의 풍경도 한 장 더...
- 붉은 벽돌로 된 출입구는 바늘 구멍(Ucho Igielne)이라는 기념비라고 합니다.
유대교와 관련이 있는 유적 같은데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없네요.
학생들이 단체로 학습을 나올 정도면 제법 중요한 곳 같은데...
- 산도미에스(Sandomierz)의 특산품 관련 박물관이라고 합니다.
건물 전체는 안 담고 벽에 장식된 화분만 담아 왔네요.
- 아름다운 중세의 시골 풍경을 볼 수 있어 좋았던 산도미에스(Sandomierz)였습니다.
캐논 G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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