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풍경들

고향의 향수가 숨쉬는 곳, 창원의 집...

apollo695 2011. 10. 8. 23:47

경남 창원시 사림동 69

창원의 집은 순흥안씨 안택영의 5대조인 퇴은 두철선생이 거주하던 집으로,

창원공업단지와 신도시개발사업 등 차츰 도시 밖으로 사라져 가는,

우리 고유 한옥의 소멸을 방지하고 조상들의 전통문화와 풍습을 새롭게 하여,

청소년의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새롭게 단장하였다고 합니다.

총부지 3,088평 위에 14동의 건물과,

우리 조상들이 사용하던 농경기구들이 전시되어 있어,

건전한 시민건강 휴식처로 이용되고 있으며,

무료 전통혼례식장으로 개방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개장시간은 09:00 18:00까지 (동절기 17:00)

연중무휴로 입장료, 주차료는 무료 입니다.

- 효경문. 공사중이라 정문으로 들어 가지도 못하고...

- 농기구전시장. 벽에 세워져 있는 기계의 용도는 모르겠습니다. 보긴 많이 본 물건인데...

- 뒷 뜰에 있던 맷돌과 장독대.

- 우물만 보면 생각나는... 사다코. ^ ^

- 마당에 정원수로 멋진 소나무가...

- 안채에 비친 기와지붕이 눈길을 끌기에 한 장 담았습니다.

- 부엌을 사투리로 정지라고 불렀던 기억이...

- 안채 뒤에 있던 팔각정.

- 민속교육관 입니다. 이 날도 피리같은 관악기의 은은한 소리가...


- 요즘은 보기 힘든 광주리.


- 잔치를 벌려도 될 만큼 넓디 넓은 정자가...

- 시골에선 자주 볼 수 있었던 풍경.

- 유물전시관에 전시되어 있던 죽부인, 부채, 옷 안에 입던 조끼 같은 것.

- 유물전시관의 입구와 출구인 마루.삐끄덕 거리는 소리가 고향의 향수를...

- 창원의 집, 정문 입니다.

- 담사이의 나무와 공사중이던 정문 앞.

- 제사가 있었나? 말리려고 내 놓은 주전자.

- 가을이 깊어가지만 아직도 더운지 마루에서 쉬고 계시던 관광객.

- 정미기와 방아, 벽에 그려진 나무 그림자가 스산한 겨울 분위기를 연출하던 풍경.

Nikon AF-S 16-85mm F3.5-5.6 G ED V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