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스쿠터 전국일주

[전국일주] 82m 높이에서 떨어지는 물줄기가 시원했던... 매바위 인공폭포.

apollo695 2014. 3. 2. 21:20

/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3리 /


매바위 인공폭포는 

매바위라는 자연암벽에 물을 끌어올려 설치된 인공폭포로

2002년에 조성하였다고 합니다.

82m 높이의 매바위 인공폭포에서 쏟아지는 물줄기의 장관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습니다.


겨울이면 한파가 인공폭포에 빙벽을 만들어 주고,

빙벽을 탈 수 있도록 비아 페라타(via ferrata)라는

관광용 암벽등반하는 시설이 설치되어

빙벽동호인들의 사랑을 받으며,

암벽레포츠의 명소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고 합니다.

매년 2월이면 전국 빙벽 등반대회가 열린다고...


인공폭포 옆으로 매바위 정상까지

매바위 아이언웨이라는 길이 있는데,

30 분 정도의 교육만 받으면 어린이도 쉽게 오를 수 있어,

직장인 또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모험레포츠 및 관광명소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고... 



2011년에는 폭우속에 미시령을 넘어왔지만,

퍼 붓는 빗속에 한 눈 팔 겨를이 없다보니,

그냥 지나쳐 버렸던가 봅니다.

빗속에서 미시령을 넘었던 기억과 그때의 느낌은 지금도 생생합니다.

아주 특별했던 경험이라... ^ ^


- 진부령과 미시령이 만나는 곳, 용대삼거리에 그림처럼 서 있는 매바위. 매바위가 있는 용대 3리는

  '황태마을'로 불리는 곳으로 우리나라 황태덕장의 으뜸으로 꼽히는 곳 입니다.


- 떨어지는 시원한 물줄기가 바람에 날리며 보는 이의 더위를 식혀 줍니다.


- 82m의 인공폭포에서 떨어지며 흩어지는 물줄기가 정말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 폭포의 아래쪽은 물기둥이 하늘로 올라가는 듯...


- 쏟아져 내리는 거대한 물줄기. 더위를 날려 버리기에 충분한 풍경에 돌아가며 몇 장 담았습니다.


- 쉼터가 있는 곳은 포토존이 되어 많은 분들이 폭포를 배경으로 시원한 사진 한 장 남깁니다.


- 맞은 편 언덕에 백골병단전적비가 보여 한 장...

Nikon AF-S 16-85mm F3.5-5.6 G ED V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