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면 삼덕리 산12-3 /
경상도는 경주(慶州)의 '경(慶)'자와,
상주(尙州)의 '상(尙)'자가 합친 지역명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지역의 명칭에 포함될 만큼
상주는 한국 역사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성읍국가시대부터
사벌국, 고령가야국 등의 부족국가가 번성하였으며,
신라시대에는 전국 9주, 고려시대에는 전국 8목중 하나로,
조선시대에는 관찰사가 상주목사를 겸하는 등
땅이 넓고 생산물품이 많은 고을이라는 웅주거목(雄州巨牧)의 고도로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교통의 요충지로
언제나 역사의 중심에서 있었던 지역이라고 합니다.
삼백(三白)이라는 쌀, 누에, 목화의 고장으로 유명했던 상주.
지금은 곳감과 자전거로 유명한 도시가 되었다고 합니다.
곶감은 전국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감깎는 계절이 오면 온 도시가 감빛 물결로 넘친다고...
또한 자전거 수송분담율리 20%가 넘는 도시로
삼백(三白)에 자전거의 바퀴인 은륜(銀輪)을 더해
사백(四白)의 고장으로 불릴 정도로 자전거 천국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참고로,
충청도(忠淸道)는 '충주(忠州)'와 '청주(淸州)'
전라도(全羅道)는 '전주(全州)'와 '나주(羅州)'에서
지역명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 낙동강이 휘돌아가는 멋진 풍경을 파노라마로 담났는데 안타깝게도 우측의 4장에 문제가 생겼네요.
다음에 근처를 지날 기회가 있으면 반드시 파노라마 한 장 담아 오겠습니다.
- 경천대의 소나무는 흘러가는 강물을 향해 손짓을 하며 낙동강의 제1비경을 만들어 내는...
동해를 향해 가지를 뻗어 있던 하조대의 소나무가 생각나는 풍경입니다.
- 이쪽에는 백마강의 낙화암이 생각나는 경천대의 아찔한 풍경이 펼쳐져 있고...
- 많이 보아왔던 낙동강이지만 한참을 보게 만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 경천대를 내려오면서 담은 풍경. 사계 중 곡식이 익어가는 황금빛 가을풍경이 압권일듯...
- 경천대의 원래 이름이라는 자천대(自天臺). 하늘이 스스로 만든 경치라는 뜻이라고...
- 조선 인조 때 채득기(蔡得沂)선생이 지었다는 가사(歌辭), 봉산곡(鳳山曲).
가노라 옥주봉(玉柱峯)아, 잘 있거라 경천대(擎天臺)야...
- 무지산 꼭대기에 있는 전망대로 가는 길. 159m의 작은 동산이지만 매우 가파른 길입니다.
- 경천대국민광관지의 최고봉인 무지산 정상에 세워진 3층 구조의 경천전망대.
- 전망대 옆의 벤취도 절묘한 풍경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 전망대에서 본 낙동강. 회룡포의 물돌이 풍경을 뻥튀기해 놓으면 아마 이런 풍경이... ^ ^
- ♬♪어디로 갈꺼나 어디로 갈꺼나 ♬♪내님을 찾아서 어디로 갈꺼나 ♬♪
♬♪이 강을 건너도 내 쉴 곳은 아니오 ♬♪저 산을 넘어도 머물 곳은 없어라 ♬♪
- 자전거 천국이라는 명성에 알맞는 MTB 코스. 걷기도 힘든 가파른 곡선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 나무로 만들어 놓은 구름다리도 있습니다. 출렁다리도 있다는데 못 보고 왔네요.
- 건강과 휴식을 함께 할 수 있는 솔숲과 70m의 황토길. 황토의 기운을 체험하려면 맨발산책이 좋다고...
- 경천대 입구에 있는 높이 8.5m, 폭 24m의 인공폭포. 자연석으로 쌓아 올렸다고 합니다.
Nikon AF-S 16-85mm F3.5-5.6 G ED 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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