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는 몇 몇 곳을 제외하고는
지평선이 풍경의 대부분을 차지 합니다.
그러다보니 비슷한 풍경들이 펼쳐지고
지금은 웬만해선 그냥 지나치게 됩니다.
하루에 평균 400km 정도의 거리를 이동하는데
부산에서 서울까지를 달리며 사진 한 장 없으면
허전할 것 것 같아서 몇 장씩 담아 올립니다.
- 마을의 표지석은 많이 볼 수 있는데
지금처럼 갓길이 넓으면 세워서 한 컷 합니다.
- 보라색의 야생화들이 이쁘서 담았는데
사진으로는 표현이 부족합니다.
- 초원의 집이 생각나는 풍경 입니다.
- 어마어마하게 넓은 유채꽃의 장이 펼쳐 지는데
이곳부터는 유채밭이 많이 보입니다.
- 불이 났었는지 나무의 아랫부분이 시커멓게...
- 시골의 풍경인데 뒤로 쌓아놓은 나무에 눈길이 갑니다.
- 마을은 보이지도 않는데 버스정류장은 있습니다.
제가 항상 쉬어 가는 곳으로 피곤하면 잠시 눈도 붙이고...
- 하룻밤 묶었던 시골 여관의 마을 풍경을 담고 싶었는데,
낯선 동양인이 신기한지 너무 많은 사람들이 쳐다보는지라,
레닌상만 한 컷 하고 나왔습니다.
- 칸스크(Канск)라는 마을을 지나면서 담은 풍경 입니다.
- 이 때부터 날이 흐르지면서 매일 하루에 두 번은
빗속을 뚫고 달리는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감기 때문에 콧물이 훌쩍거리는 상황 입니다. ^ ^
캐논 G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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