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세계일주 - 노르웨이(Norway)

[세계일주 / 노르웨이] 노르드캅(Nordkapp) 가는 길에 만난 풍경들...

apollo695 2017. 9. 9. 03:43


제가 캠핑을 했던 독일의 캠핑장은

대부분 와이파이가 안되는 곳이네요.

제가 가진 유심이 안 되는 곳도 많습니다.

중국업체의 유심(통합유심)이라 그런지

대도시를 벗어나면 먹통이 됩니다.


현재 독일의 드레스덴(Dresden)에 있습니다.

다행이 유심으로 핫스팟을 연결해서 글을 올립니다.


- 인포메이션(Information)을 보고서야 노르웨이인 줄 알았네요.

  아마 개천같은 작은 강 하나가 국경이였는가 봅니다.

- 그리고 시작된 비와의 악연, 노르웨이 뿐만 아니라 스웨덴, 덴마크,

  아이슬란드와 현재 머물고 있는 독일까지 계속 되고...

  유럽에서는 이시기가 우기인지 가는 나라마다 비가 옵니다.

  버스 정류장에서 잠시 비를 피하는 중 입니다.


- 곧이어 맞은 편 정류장에 이탈리아 바이커들이 도착을 했습니다.

  비와 안개에 바람까지 심하게 불어

  시속 50Km 정도로 이동하는 친구들 입니다.

  저는 러시아의 바이칼 호수와 우랄산맥을 넘어면서 이미 경험했던터라

  시속 80Km의 속도로 별 무리없이 주행하였습니다.


  진짜 힘든 바람은 아이슬란드에서 만났는데,

  시속 60Km 정도만 되면 바이크가 한쪽으로 기웁니다.


- 안부 인사 후 서로 한 컷씩 교환하는... ^ ^


- 어디 쯤인지 기억이 나질 않네요.


- 본격적인 노르웨이 북부 해안도로를 달리게 됩니다.


- 비가 소강상태이면 가다가 한 컷씩...


- 멀리 눈이 보이고 눈 아래로는

  녹은 눈이 폭포가 되는 풍경에 잠시 감상도 하고...

  이 때까지만 해도 7~8월에 보이는 눈이 신기했습니다.

  지금은...

  눈, 비, 바람 모두 징그럽습니다. ^ ^


-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이런 풍경도 신기하고...

  노르드캅 근처의 풍경도 멋진 곳이 많습니다만,

  안개가 심하여 내려 오는 길에 담았습니다.

캐논 G7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