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세계일주 - 노르웨이(Norway)

[세계일주 / 노르웨이] 노르웨이의 마지막 여행지, 오슬로(Oslo) ...

apollo695 2017. 10. 10. 17:26


오슬로(Oslo)에서 바이크 수리할게 있었서

조금 서둘렀지만 다들 이틀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급한게 아니라 그냥 나왔지만,

시간을 낭비하고 말았네요.


보고 싶었던 곳은 프로그네르 공원(Frogner Park)과

아케르스후스 요새(Akershus Fortress)였는데,

프로그네르 공원(Frogner Park)만 보고,

노르웨이 왕궁과 주차장 근처의 풍경만 담아 왔습니다.


프로그네르 공원(Frogner Park)에는

노르웨이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조각가인

구스타브 비겔란(Gustav Vigeland)의 작품 193점으로

만들어진 공원이 있습니다.

비겔란 조각공원(Vigelandsparken)이라는...



- 가장 큰 볼거리는 모노리텐(Monolitten)이라는 

  이 오벨리스크 같은 작품 입니다.


- 정문을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 오는 가로수 길.


- 일요일(8월 13일)이라 그런지

  공원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가로수 길을 지나면

  비겔란의 작품 58개가 전시된 다리를 볼 수 있습니다.


- 한가한 일요일 오후를 즐기는 사람들...


- 장미로 단장된 멋진 꽃길도 있네요.

  화단들이 특이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 오슬로에 오시는 분들은 꼭 들러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아름다운 녹지에 예술 작품이 함께하는 산책로...

 

- ​비겔란이 동생과의 추억을 반영해 만들었다는 분수대.

  분수를 둘러 싼 조형물들이 그 추억이라고...


- 정말 멋진 휴식공간 입니다.

  그기에 이런 평화로운 풍경이 더하고...


- 멀지 않은 곳에 이 공원의 하일라이트라는

  모놀리텐(Monolitten)이 보입니다.


- 분수와 모놀리텐(Monolitten) 사이에 또 다른 꽃밭이 있네요.


- 관광 명소답게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 모놀리텐(Monolitten)의 문 또한 비겔란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이 문보다 북쪽에 위치한 문이 볼거리인데 빠트리고 안 찍었네요. 


- 화강암으로 14년에 걸쳐 만들었다는

  무게 260t, 높이 17m의 모노리텐(Monolitten) 입니다.

  실제 인체의 크기로 조각되었다고 합니다.

  뒤엉킨 121명의 군상들이 정상으로 올라가려고 애쓰는...


- 모두들 한참을 쳐다보고 있습니다.

  저도 한참을 보았고 많은 생각들이 들었었습니다.

  그렇치않아도 지난 날을 돌아 볼 나이인데...


- 별자리가 조각되어 있어 우리나라의 혼천의 같은

  천문관측기구인줄 알았는데 해시계라고 합니다.


- 공원의 맨 끝에는

  '인생의 수레바퀴(wheel of life)'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 네 명의 어른 사이에 두 명의 어린이가

  팔과 다리를 잡고 둥근 원을 만들고 있는...

  보는 사람마다 해석이 다르겠지만,

  인생은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간다는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가 생각나는 작품이였습니다.


- 다시 돌아 나오는 길에 담은 풍경.

  아! 옛날이여... 지난 시절 다시 올 수 없나... ^ ^


- 작은 분수지만 주변 풍경이 좋아서 담았던...


- 모놀리텐(Monolitten)을 배경으로

  찍은 분수의 사진이 유명한데 이 또한 빠트렸네요.


- 분수 위로 모놀리텐(Monolitten)이 보여 지는...

- 신기한 것은 도심지에 위치한 이 넓은 공원 뒤로

  빌딩이나 아파트 등이 보이지 않는 다는 것 입니다.

  나무와 하늘이 배경의 전부를 차지하는 풍경이 되는...


- 공원의 시작이였던 다리까지 왔습니다.


- 잔디에 누워 느긋한 오후를 보내고 싶은...


- 공원의 출입문 입니다.

  처음에 올려야 순서가 맞는데... ^ ^


- 정문을 기준으로 우측으로 들어와 좌측으로 나가는 중 입니다.

  마지막도 길게 뻗은 시원한 가로수 길...

캐논 G7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