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듯 노르웨이 여행의 마지막네요.
핀란드를 넘어 오던 날부터 비와의 악연이 시작되었지만
마지막 날은 환한 햇살을 보여 줍니다.
한국에서 8월의 환한 햇살을 기다리면
이상한 놈 취급 받겠지만 여행하는 내내 그리웠습니다.
아무튼 한국에선 한여름인 8월에
추위 때문에 고생할 줄은 상상도 못했던 여행이였습니다. ^ ^
- 시내에 도착하니 5시가 넘었습니다.
가까이 있는 노르웨이 왕궁과
주변 풍경 몇 장 담고 나왔습니다.
- 노르웨이 왕궁으로 가는 길에 담았는데,
로스쿨이라고 합니다. 대학교와 같이 사용되고 있는 듯...
- 노르웨이 왕궁은 노르웨이의 국왕이 살고 있는 곳인데,
왕궁에 어울리는 화려함은 보이질 않고
시민들이 사는 아프트 같은 소박한 모습 입니다.
- 왕궁을 지었다는 카를 14세 요한의 동상 입니다.
- 근엄한 근위병 옆에서 슬그머니 한 컷하는 관광객.
- 순찰을 도로 있는 근위병도 한 컷...
- 짧은 구간을 저렇게 돌고 있습니다.
남철, 남성남 아저씨의 춤이 생각나던... ^ ^
- 이름외엔 정보를 찾을 수 없지만
Dronning Maud라는 분의 동상입니다.
- 칼 요한스 거리의 풍경 입니다.
한국으로 따지자면 서울의 명동이나 부산의 남포동 같은...
- 거리 곳곳에 동상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아주 역동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는 꼬마 아가씨.
- 1899년 지어졌다는 국립극장(Nationaltheatret).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극작가 입센(Ibsen)과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비에른손(Bjørnson)의 동상이 서 있습니다.
- 하드락카페 앞에 주차된 애마의 모습.
큰 차들에 가려 잘 보이질 않네요. 끝에서 두번째...
- 마지막으로 노르웨이에서의 마지막 캠핑장 풍경 입니다.
스웨덴 국경 근처의 시골에 위치한...
- 이것을 마지막으로 겨울왕국 노르웨이를 떠납니다.
엘사는 없고 겨울만 있었던... ^ ^
캐논 G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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