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길이 열렸다고 해야 할 지운이 좋았다고 해야 할 지...선착장의 풍경을 담을 시간도 없이도착하자 마자 승선할 수 있었습니다. - 저 자리가 바이크 전용석인지 나올 때도 저 자리에 배정을 받았습니다. - 이 배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매일 몇 번씩 정기적으로 운행을 한다고 합니다. - 뭔가 아름다운 사연을 간직하고 있을 것 같은 언덕. 소들만 무심하게 풀을 뜯고 있습닏다. - 알혼섬에서 나오는 배와 마주치고... - 배가 출발 후 10분 정도 바이칼의 풍경에 빠져 있으면... - 알혼선착장에 도착 합니다. - 비포장기리을 한 고개 넘으니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지고... 여기까지는 알혼섬에 도착했다는 설레임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 ^ - 비포장길에 연기같이 보이는 것은 차들이 달리면서 날리는 먼지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