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연동 6

[내 그리운 시절] 사라져버린 유년시절의 흔적들...

/ 부산광역시 남구 진남로 120-5 / 2013년에 담았던 동네의 풍경에 학교로 가던 길에 빠져 아쉬워 들렀습니다. 유년시절의 추억은 그대로인데, 그 시절의 풍경들은 모두 사라져 버렸네요. 돌아갈 수 없는 아름다운 시절, 이젠 그 시절의 흔적마저 사라져... http://blog.daum.net/apollo695/6852351 http://blog.daum.net/apollo695/6852352 30년이 지난 세월에도 유년시절의 풍경이 대부분 남아있던 동네의 풍경, 70~80년대의 풍경이 있는 골목길, 그 시절의 추억과의 만남에 새삼스러웠던 저의 그리운 그시절의 풍경입니다. - 우측의 화장실이였던 흔적이 아니였다면 제가 살아던 곳인지도 모를 정도로... - 70년대 TV에서 인기있었던 외화 '전투(Co..

[내 그리운 시절] 유년시절 가장 화려했던 추억을 간직한... 연포초등학교.

/ 부산광역시 남구 진남로 120-5 / 1975년 초 대연초등학교에서 책상을 들고 이사를 했던남다른 추억이 있는 연포초등학교 초기의 졸업생들...변함없는 그 자리에 추억을 더듬어며학교를 한 바퀴 돌고 왔습니다.겨울방학이라 교실은 들어 갈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집에서 학교까지 등교길도 담아오고 싶었지만제가 살았던 동네 대부분이 흔적만 남기고 사라져 버렸습니다.다행이 2013년부터 '내 그리운 시절'이란 폴더에유년시절의 풍경이 그대로 남아 있던 골목등의 동네풍경을 담아 놓았지만... 초등학교를 졸업할 무렵,많이도 좋았했던 노래가 있어 한 곡 띄웁니다.지금도 자주 듣는 곡 중 하나... 우 정 - 이 숙- 오 사랑하는 친구 즐거웠던 날들 꽃피고 지는 학원 꿈같이 지냈네 세월은 흘러가고 작별의 날이 왔네 젊..

[내 그리운 시절] 아폴로시절이 그리운 곳, 부산 대연동[大淵洞] 하나 더...

/ 부산시 남구 대연6동 / 재개발 뉴스가 나온지 10년이 다 되어 가는데,아직도 70~80년대의 옛 풍경이 남아 있어 놀랐습니다.인걸(人傑)은 간데 없지만 산천이 의구(依舊)하지 않아 추억에 찾아온 제겐 다행이였지만... 힘들지만 즐거웠던 유년시절의 추억.아직도 그 때의 풍경을 간직한 골목길은 영화속의 한 장면처럼 오버랩 되며그 시절의 향수를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내 단 하나의 소원 - 불루 드래곤 / 1978년 TBC해변가요제 - 내 단하나의 소원저녁녘 고요 속 바닷가로돌아 가고파 숲 가까이서조용히 잠들고 싶어 끝없는 바다위엔맑디 맑은 하늘난 화려한 깃발도 소용없어훌륭한 집도 필요없어다만 젊은 나무가지로내 잠자릴 엮어다오 내 베개 밑에서슬퍼할 자는 아무도 없고마른 잎 위를 스쳐가는 가을바람 소리 뿐..

[내 그리운 시절] 아폴로시절이 그리운 곳, 부산 대연동[大淵洞]...

/ 부산시 남구 대연6동 / 참 그리운 시절, 아폴로였던 그 시절,친구들과 공터에서 놀고 있는데, 친척분이 아폴로 집이 어디냐고 묻어보던... 부산으로 이사와 처음 살았던 곳이 대연동이였는데,초등학교 3학년 때 용당으로 이사고 가서 5학년 때 다시 돌아왔던 동네.전역 후 인수네 집에서 몇 달 살았던 추억,제 인생에서 가장 좋은 추억을 간직하고정말 세상 모르고 살았던... 그리운 시절의 동네, 대연동 입니다. - 옛날 대연고개에서 내려 집으로 향하던 그 골목길을 따라 올라 가 보는데... 소방도로 외에 이 골목길은 변한게 거의 없습니다. 좁다란 골목을 따라 아폴로시절의 추억을 찾아 갑니다. - 지붕과 담장이 변함없네요. 술 취하신 분들이 다치실까 걱정을 했던 기억이... - 역시 변함없는 대문 앞 계단이 ..

[내 그리운 시절] 달동네, 그 추억속 내 친구의 집은 어디에... 신정마을.

/ 부산시 남구 대연동 / 대연동 골짜기 신정마을은 한센병 환자들이 살면서 형성된 마을로,환자들을 소록도로 이주 시킨 후 마을을 태워 버렸다고 합니다.2차 대전말 영주동, 초량, 범일동과 좌천동 일대의 주거지 철거로 이주민들을 이곳으로 옮기게 되면서 새롭게 형성된 마을입니다.처음엔 신정(新町)이라 불렀으나 일본말이라 하여신정(新亭)으로 고쳐서 신정마을로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친구들이 많이 살아던 마을로 중학교 때까지도 자주 놀러 왔던 동네 입니다.이 마을에 살았던 친구 중에 '희정'이라는 친구가 있었습니다.여성분들이 많이 사용하는 이름을 가진...친구들이 스무살이 되고 다들 신체검사와 영장을 받고 입대를 하는데,이 친구는 신체검사 통지서도 안 왔다고 합니다.저도 입대를 하고 휴가를 나오고 전..

[내 그리운 시절] 변함없는 그 자리... 대연고개 버스정류장의 풍경.

/ 부산시 남구 대연동 / 39번, 40번, 109번 노선이 해운대가 종점이였고,매일 아침 등교하려면 만원이였던 버스,다음 정거장 못골시장에서 대연여상과 부산공고 부산공전,대연역에서는 한성여대 수산대,남천동을 지나 광안리 입구에서 수영중과 광안여중, 조금 지나 수영여중수영비행장(현재의 벡스코)이 지나야 버스에서 공간이 생겼습니다.부산시내 대부분의 방위형님들이비행장에서 근무를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출근(?)이 조금 늦으면 버스창문으로 뛰어 내리는 웃지못할 풍경도 자주 보았고,당시 방위군복을 입으면 남자 취급을 못 받았던 때라... ^ ^그리고 한독여실, 부산기공,종점인 해운대에서는 해운대여상과 해운대여중,그리고 해운대중학교...기억나는 학교만해도 이렇게 많네요. 또 하나의 추억, 통행금지가 있었던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