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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 / 체코] 체코 제2의 도시, 브르노(Brno) 두번째...

알바니아를 떠나려고 하니,하늘이 허락을 하지 않네요.몬테네그로로 넘어가려고쉬코드라(Shkodër)라는 마을에서 머물고 있습니다만,또 다시 비가 시작되었습니다. 알바니아에서는 거의 매일 비가 오네요.처음 머물렀던 사란더(Sarandë)에서5일을 머무는 동안 딱 하루 맑은 날을 보였습니다.알바니아의 수도 티라나(Tiranë)에서도 비와 함께 하였고... 그나마 다행인 것은 다른 도시로 이동 중에는 가랑비 정도가 전부였다는 것 입니다.대신에 이동 중에는 바람이 무지하게 불어 고생하였습니다.알바니아는 비와 바람의 나라로 기억될... - 13 세기에 시작되었다는 브르노의 구시청(Old Town Hall). 구시청의 출입구는 재미있는 사연을 가지고 있어 관광객들이 빠지지 않고 들러는 곳으로 유명 합니다. - 구시청..

[세계일주 / 체코] 체코 제2의 도시, 브르노(Brno) 첫번째...

브르노(Brno),'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으로잘 알려진 밀란 쿤데라(Milan Kundera)의 고향으로모라비아 왕국이였던 체코의 동쪽에서 가장 큰 도시,1921년에 설립된 체코의 헌법 재판소가 있어 체코의 사법 수도라고 불리는중세 건물과 현대의 모더니즘이 공존하는 도시,동유럽으로 이어지는 교통의 요지인 체코 제2의 도시 입니다. - 1928년에 착공하여 1930에 완공되었다는 빌라 투겐트하트(Vila Tugendhat). 현대 건축물로는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이라고 합니다. - 너무 일찍 와서인지 개장 전이라 입구만 한 컷하고 왔습니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이라고 하지만 그다지 제 흥미를 끌지 못해서... - 14세기 초에 세워졌다는 성 토마스 교회(Church of 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