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15

[세계일주 / 폴란드] ...아우슈비츠 수용소(Auschwitz Concentration Camp), 하나 더...

아우슈비츠 - 비르케나우 박물관 설립에기부한 국가들 중 많은 기금을 낸 국가들 몇 곳 소개 합니다.참고로 유럽 대부분의 국가들이 박물관 설립에 기부 하였습니다. 독일 - 6 천만 유로 ........... 79,353,060,000 원미국 - 1500 만 달러 .......... 16,132,553,938 원폴란드 - 1 천만 유로 ........ 13,225,510,000 원프랑스 - 5 백만 유로 ......... 6,612,755,000 원오스트리아 - 4 백만 유로 ..... 5,290,204,000 원 영국 - 210 만 파운드 ......... 3,169,215,000 원스위스 연방 - 1 백만 유로 .... 1,322,551,000 원이스라엘 국가 -1 백만 달러 ... 1,075,503,5..

[세계일주 / 폴란드] ...아우슈비츠 수용소(Auschwitz Concentration Camp)

아우슈비츠 수용소(Auschwitz Concentration Camp)가 익숙한 이름이라 타이틀로 사용했습니다.정식 명칭은 'Memorial and Museum Auschwitz-Birkenau' 입니다. 독일어로는 아우슈비츠(Auschwitz)이지만,폴란드의 도시 이름은 오슈비엥침(Oświęcim) 입니다.크라코프에서 버스를 타실 때 오슈비엥침(Oświęcim)을 찾으시면 됩니다. 블로그 포스팅 준비하면서 알게 된 팁인데,혼자 가실 경우 수용소 입구에 있는 서점에서 한국어로 된 가이드북을 구입 후 입장하시길 추천 드립니다.가이드 북에는 수용소의 블럭과 룸, 동선도 안내되어 있다고 합니다. - 인간의 잘못된 신념이 얼마나 잔인해 질 수 있는지... 보는 내내 먹먹했던 아우슈비츠 수용소 관람 후 든 생각 ..

[세계일주 / 폴란드] 폴란드의 옛 수도였던 크라코프(Kraków), 마지막...

500년 간 폴란드의 수도였고제 2차 세계 대전 때에도 피해가 없어오랜 역사의 흔적들을 잘 간직한 도시, 크라코프(Kraków).지금보니 빠진 곳이 너무 많아 아쉽습니다. 아무튼 야은 길재(冶隱 吉再)의 시조가 떠 오르는폴란드의 전 수도, 크라코프(Kraków) 여행이였습니다. 오백년 도읍지를 필마(匹馬)로 도라드니,산천(山川)은 의구(依舊)하되 인걸(人傑)은 간 듸 업다.어즈버, 태평연월(太平烟月)이 꿈이런가 하노라. 야은 길재(冶隱 吉再) - 크라코프(Kraków)의 마지막 여행지, 바벨성(Wawel Castle)으로 가는 길. - 두 명의 수학자가 벤치에 앉아 적분을 논의하는 동상이라고 합니다. - 저 골치 아픈 것을 논의한다니... 이차방정식도 다 기억이 안나는데, 미분이 어떻고 적분이 어떻고....

[세계일주 / 폴란드] 폴란드의 옛 수도였던 크라코프(Kraków), 두번째...

폴란드 최고의 여행지는 크라코프(Kraków)라고 생각 합니다.물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1596년 수도를 바르샤바로 옮기기 전까지 크라코프(Kraków)는,무려 500년이 넘는 기간동안 폴란드의 수도였고,폴란드의 역사 및 문화 중심지로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 1347년 완공되었다는 성모 승천 교회(Bazylika Mariacka). 13세기에 있었던 교회건물이 몽고의 침략으로 파괴되었고, 그 자리에 세워진 고딕 양식의 교회라고 합니다. 현재 폴란드 고딕 양식의 건축물 중 가장 훌륭한 사례 중 하나라고... - 'Veit Stoss'라는 목조 제단 조각품이 유명하다는데 밖의 풍경만 담고 왔네요. - 성모 승천 교회에 장식되어 있던 부조들... - 폴란드의 시인이자 철학자인 아담 미츠키에비치 기념비(..

[세계일주 / 폴란드] 폴란드의 옛 수도였던 크라코프(Kraków), 첫번째...

출발 전 항상 날씨를 확인해 보는데,트라브존과 삼순은 흐리지만 앙카라에는 눈이 계속 내립니다.도착할 시기와 떠날 시기에도 계속 눈이 내린다고 하네요. 그래서 바투미에서 며칠을 더 머물다 출발 합니다.지금 출발할 경우 앙카라에서 1 ~ 2일 정도 머물러야 될 것 같아... 참고로 앙카라에서 1박 최저 요금이 바투미에서의 3박 요금이라 고민할 것도 없이 더 쉬었다 가는 걸로 결정했습니다. 눈 때문에 터키와 조지아의 카즈벡에서 아찔했던 순간들이 몇 번 있다보니 조심스러워 집니다. - 1410년 폴란드와 리투아니아 연합군이 독일 기사단을 격파한 그룬발트 전투를 기념하여 세운 기념비(Pomnik Grunwaldzki) 입니다. - 이 기념비는 그룬발트 전투 500 주년 기념인 1910년에 세워졌지만, 1939년 ..

[세계일주 / 폴란드] 폴란드의 고성(古城)에서... 크르지즈토포르(Krzyżtopór), 하나 더...

내일(2월 21일)부터 다시 여정이 시작 됩니다.물가가 아주 싼 조지아에서, 그것도 아주 따뜻한 바투미에서 봄을 기다리고 싶지만,너무 나태해지는 것 같아서... 조지아에서 한국라면 '도시락'을 팝니다.즉석라면이 아닌 봉지로...라면은 역시 스프 맛이였는지 한국 라면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른 나라에서도 본 적이 있지만 너무 비싸서 살 수 없었는데,조지아에서는 바투미, 보르조미에서 0.65라리(283원),트빌리시에서 0.6라리 쿠다이시는 1.5라리로 판매되고 있습니다.조지아를 떠날 준비를 하면서 '도시락'을 40개나 준비했습니다. ^ ^ 그리고 러시아 페름에서 담았던 깍두기가 생각나서깍두기를 담을려고 시장을 둘러 보았지만조지아에는 무우가 없는지 찾을 수 없습니다. 터키는 인터넷 사정이 안좋아 ..

[세계일주 / 폴란드] 폴란드의 고성(古城)에서... 크르지즈토포르(Krzyżtopór)

다음 목적지인 크라쿠프(Kraków)의 근처에는 주목할 만한 고성(古城)이 몇 개 있습니다. Zamek Krzyżtopór, Zamek w Olsztynie, Zamek Ogrodzieniec,Zamek Królewski w Pieskowej Skale 등 입니다. 2018년 2월 현재 성에 관한 정보를 몰라도 방문해 보고 싶을 정도로구글맵의 리뷰 갯수가 모두 '1000'이 넘는 장소들 입니다.다 둘러보면 좋겠지만 그 중산도미에스(Sandomierz)와 가까이 위치한크르지즈토포르(Krzyżtopór)라는 한 곳만 들렀습니다. 이름도 모른 체 방문했지만 결과는'고성(古城)은 이런 것이다'라는 것을 보여 주는아주 만족하는 여행이였습니다.혹 근처로 가시는 분은 꼭 들러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Zamek w Ol..

[세계일주 / 폴란드] 중세 시골로의 시간 여행, 산도미에스(Sandomierz).

바르샤바(Warsaw)에서 비스와 강을 따라 남쪽으로 200km 정도 내려오면산도미에스(Sandomierz)라는 작은 도시를 만날 수 있습니다.이 조용한 시골에도 중세의 풍경을 볼 수 있는 올드타운이 있어 잠시 들렀다 갑니다.자동차 여행이 아니면 가기 힘든 곳이라... - 구시가지의 입구에 위치해 관문 역할을 하는 14세기에 세워졌다는 산도미에스 성(Sandomierz Castle). 기존에 있던 성위에 지어졌고 현재는 박물관으로 사용 중이라고 합니다. - 1861년 착공 1864년에 완공되었다는 산도미에스 주교의 궁전(Pałac biskupów Sandomierskich). 1999년 6월 12일에 교황 요한 바오로 2 세가 이곳에서 저녁식사를 했다고 하네요. - 산도미에스 대성당(Bazylika Rz..

[세계일주 / 폴란드] 쇼팽(Chopin)과 퀴리부인(Marie Curie)을 찾아온 바르샤바(Warsaw), 마지막...

폴란드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인 수도 바르샤바(Warsaw)는 1596년 지그문트 3세(Sigismund III Vasa)에 의해크라쿠프(Krakow)에서 이전하여 1611년에 수도가 되었다고 합니다. 17세기에는 스웨덴군의 침입과 페스트의 유행 등으로 도시가 파괴 되었고 제 2차 세계 대전 때에는 독일군에 의해 폐허가 되는 아픔을 겪기도 한 도시 입니다. 참고로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피아니스트(The Pianist, 2002)에도제 2차 세계 대전 당시 바르샤바의 풍경이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영화도 아주 재미 있으니 안 보신 분들은 찾아 보시길... 모진 놈 옆에 있다가 벼락 맞는다고폴란드는 독일과 러시아 사이에서 많이 힘들었던 역사를 가진 나라 입니다. - 1679년에 착공하여 1696년에 완..

[세계일주 / 폴란드] 쇼팽(Chopin)과 퀴리부인(Marie Curie)을 찾아온 바르샤바(Warsaw), 두번째...

오늘이 설날이네요.다들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신정 때 결심했던 마음들 다시 되세기시고... 지금 조지아 바투미(Batumi)의 싸구려 호스텔에서침대와 물아일체(物我一體)가 되어 널브러져 있습니다.다시 터키로 들어갈 예정이지만조지아를 떠나면 다시 빠뜻한 일정과 싸워야 하기에따뜻한 이곳에서 게으름을 피우며... ^ ^ - 1609년에 착공하여 1626년에 완공되었다는 성당, Shrine of Our Lady of Graces 입니다. - 성 요한 대성당 옆에 나란히 위치하고 있습니다. 성당의 입구의 풍경. 출입구의 동상들이 인상적이였던... 폴란드 출신의 조각가, 이고르 미토라지(Igor Mitoraj)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 대문을 장식하고 있는 부조가 눈에 띄어 담았던 풍경. 개인적 취향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