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세계일주 - 노르웨이(Norway) 33

[세계일주 / 노르웨이] 요정의 혓바닥을 향하여... 트롤퉁가(Trolltunga).

노르웨이 3대 트래킹이라는요정의 혓바닥이라는 트롤퉁가(Trolltunga),프레이케스톨렌(Preikestolen)와 쉐락볼튼(Kjeragbolten)...노르웨이 여행의 막바지에서 이 3대 트래킹을 시작 합니다. - 첫번째로 가장 힘든 코스인 트롤퉁가 입니다. 걷는 걸 좋아하지만 선듯 내키지 않는 거리 입니다. - 9시 33분 출발. 한국시간으로16시 33분 입니다. - 시작과 함께 작은 폭포의 응원을 받습니다. 우측은 예전에 있었던 시설 같은데 폐쇄 되었습니다. - 저 괴물이 혓바닥을 향해 출발. - 최근에 정비한 듯 새 길이 나 있습니다. - 처음 1시간이 힘들다고 하는데 새길도 힘들긴 마찬가지 입니다. - 주차장 우측 상단에 부끄러운 듯 숨어 있는 나의 애마. 주차요금이 장난 아닙니다. 자동차와 동..

[세계일주 / 노르웨이] 스테가스테인 전망대와 트롤퉁가 가는 길에 담은 풍경들...

송네피오르드를 내려다 보는 최고의 전망대,스테가스테인 전망대(Stegastein) 입니다.전망대 아래로는 세계에서 가장 긴 터널이라는길이 24.5 km의 레르달 터널이 있습니다.노르웨이에서 16km의 터널을 지난 적이 있는데,많이 지루해서 산길을 넘어 왔습니다만 아쉽기는 합니다. 참고로 스테가스테인 전망대(Stegastein)에 오르는 길은6월 초순에서 10월 중순까지 개방된다고 합니다. - 이 아름다운 풍경에 많은 관광객 모이는 곳, 스테가스테인 전망대(Stegastein) 입니다. 좁은 주차 공간에 많은 차들이 도로를 점령했지만 바이크는 걱정없이 주차 할 수 있었습니다. - 빙하가 남겨 둔 최고의 선물이라는 피오르드. 예이랑게르 피요르드와 송네피오르드, 언제 배웠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 피오르드를 직접..

[세계일주 / 노르웨이] 스테가스테인 전망대(Stegastein)로 가며 담은 풍경들, 하나 더...

앞에서 본 풍경들은 55번 도로의 풍경들이고,지금보는 풍경들의 대부분은 55번 도로의 61.503569, 7.800953 지점에서 좌회전 후 만난 풍경들 입니다.참고로 이 지점에서 직진하면페리를 타야되는 상황이 됩니다.저처럼 좌회전을 하면 산길을 너머53번도로와 합류하게 되고... - 꼬부랑 할머니가 생각나던 이 고갯길... ^ ^ - 가끔씩 보이는 마을(?)들이 반갑습니다. 집이 몇 채 없어 마을이라기도 그렇치만... - 중앙선도 없는 이 산길을 들어오면서 요금을 지불했는데, 국립공원 같은 곳의 입장료 정도로 추정 됩니다. - 이 이름도 없는 도로를 지날 때에는 비도 그쳐 주변의 풍경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 날씨가 좋다면 다시 가 보고 싶을 정도로 지나면서 좋았던 기억이... - 마을로 들..

[세계일주 / 노르웨이] 산꼭대기에서 만난 이상한 돌무덤들...

보통 케른이라면 산의 정상,또는 등산로를 표시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이곳에서 만난 케른은 돌무덤 같은 느낌 입니다.모양이나 규모면에서는 차이가 있지만,고대 고구려와 백제의 초기 무덤 양식이라는 적석총 같은... 어디쯤이였는지 기억나는데정확한 위치를 찾을 수 없네요.이름으로 검색해도 나오질 않고... 'Gamle varder i fjellet'영문명은 'Old cairns in the mountain' 어제가 한가위였고...한국은 추석연휴로 바쁘겠네요.독일이라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없지만고향 생각이 많이 납니다.다들 건강하시고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길... - 이 이상한 모양의 돌들이 갈길 바쁜 나그네의 호기심을 자극 합니다. - 시기는 알 수 없지만 오래된 돌이라는데... 이렇게 정교하게 사각형을 뚫어 ..

[세계일주 / 노르웨이] 스테가스테인 전망대(Stegastein)로 가며 담은 풍경들...

예이랑게르 피요르드를 볼 수 있는 최고의 전망대라는달스니바 전망대(Dalsnibba)도 통과합니다.입구에 도착했으나 비와 안개 때문에...니가즈브린빙하(Nigardsbreen) 또한 비로 인해 통과.사실 추위가 더 문제였습니다.추운데 빙하를 보고싶지 않았습니다...만,가는 길에서 빙하를 만났네요. ^ ^ - 어디쯤이였는지 기억이 안 납니다. 근처에 스키장 있던 캠핑장에서 1박을 하고 다음 날이였던것 같은데... 여행할 땐 GPS 있는 카메라가 아주 유용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노르웨이만큼 주변 풍경이 좋은 곳이 아이슬란드 입니다. 전혀 다른 풍경을 가진 곳이지만... - 남쪽으로 향하는데 자꾸 산골이나 산정상으로 길이... - 가는 곳마다 뷰포인트로 멋진 곳 입니다. - 바위와 눈, 그리고 눈이 녹으..

[세계일주 / 노르웨이] 산을 그리워하던 성급한 바다가 만들어 낸 풍경, 예이랑게르 피요르드(Geiranger Fjord).

노르웨이에서 가장 아름다운 피오르드라는예이랑게르 피요르드(Geiranger Fjord).한글로는 예이랑에르 피오르드로도,구글 맵에서는 게리랑게르(Geiranger)로 표시 됩니다. 알레순트(Ålesund)도 방문할 예정이였지만게리랑게르(Geiranger) 향하였습니다.혹시 노르웨이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시다면알레순트는 물과 어울러진 동화같은 거리를 볼 수 있는 곳으로추천하고 싶은 곳 입니다.이 도시도 아픔을 간직했던 곳으로1904년 대형화재로 도시의 건물들이 모두 재가 되었고,유럽 각지에 있던 노르웨이의 젊은 건축가들이 모여아르누보 양식으로 현재의 풍경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 배를 타고 피오르드를 구경햇으면 좋겠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 고개를 넘어 조금 내려오면 만나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

[세계일주 / 노르웨이] 다시 페리를 타고...

트롤스티겐(Trollstigen)을 내려와 예이랑게르 피요르드(Geiranger Fjord)로 가려면 Valldalen이란 곳에서 페리를 타고 바로 가는 방법이 있고,Valldalen에서 우회전 후 조금만 가면또 다른 페리 선착장이 있습니다.짧은 구간이고 페리에서 하선 후 고개를 하나 넘어 예이랑게르(Geiranger)로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저는 두번째 방법으로... - 페리에서 몇 컷 담았습니다. 몇 장 없어 그냥 둘까 하다가 그냥 기억하고 싶은 풍경이라... - 페리를 타면 파란 하늘이... 로포텐(lofoten)에서 보되(Bodø)로 가는 페리에서도 파란 하늘이 좋았습니다. - 짧은 구간이라 금방 도착합니다. - 하선 준비를 하는 차량들도 한 장... 처음 페리를 탈 때는 정신이 없었는데 조금 여..

[세계일주 / 노르웨이] 다시 올라온 요정의 사다리, 트롤스티겐(Trollstigen)...

트롤스티겐(Trollstigen) 아래의 캠핑장에서는맑았던 하늘이 트롤스티겐(Trollstigen) 근처에 도착하니,하얀 구름이 모여 있었습니다. 올라 오면서 걱정을 했지만,이날은 다행히도 만족할만한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트롤스티겐(Trollstigen)을 다 보고 내려갈 때,구름이 다시 올라오기 시작하고... - 다행이도 제가 사진을 찍을 때는 얕은 구름만 있었습니다. - 제1전망대에 도착했을 땐 이렇게 구름이... - 조금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 조금씩 구름들이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 요정의 사다리를 충분히 볼 수 있을 정도로... - 180도의 좁은 길을 돌고 있는 버스가 신기 합니다. - 사진의 윗쪽엔 사다리를 수리한 흔적도 보이네요. ^ ^ - 신발의 앞쪽만 간신히 내어 인증 샷....

[세계일주 / 노르웨이] 요정의 사다리, 트롤스티겐(Trollstigen)...

트롤스티겐에 도착을 했지만비와 안개인지 구름인지 구분하기 힘든 것으로 인해 제대로 된 풍경을 못 보고 내려 왔습니다.약 20 Km 떨어진 캠핑장에서 1박을 하고,다음날 좋아 다시 올라 갔습니다.이 놈의 날씨가 양심은 있는지둘째 날은 만족할 만한 풍경을 보여 줍니다. 그리고 여행 중에 만나는 인연은 항상 각별하다고 생각하는데,이곳에서 한국에서 온자전거 여행객 권준혁씨와의 만남이 있었습니다.방학 기간을 이용해 왔다고 하는데,아주 대단한 청년이였습니다.어딘지 모를 버스정류장에 앉아서 통닭을 나눠먹는 추억을 남기고 헤여졌습니다. 지금 독일인 친구, Milo의 집 입니다.Milo는 일하러 가고 저 혼자 남았네요.글을 올리고 하이델베르크를 다녀 올 예정입니다.비만 안 오면 됩니다만 안개가 심합니다. - 요정의 사다..

[세계일주 / 노르웨이] 트롤스티겐(Trollstigen) 가는 길에 담은 풍경들...

트롤스티겐 가는 길에 담은 풍경들은 몇 장 없네요.남쪽으로 내려 갈 수록 중간 풍경은 줄어 들었던... - 이상한 풀들과 이끼로 덮힌 바위들이 펼쳐져 있습니다. - 국립공원으로 기억되는데 확실하지가 않습니다. - 아무튼 참 다양한 풍경을 보여주는 노르웨이 입니다. - 지금은 대수롭지 않은 그림이네요. 찍을 당시에는 참 멋진 풍경이였는데... - 아이슬란드에서 너무 멋진 폭포를 많이 봐서... - 요정이 사는 곳이 가까워졌나 봅니다. - 양쪽의 풍경이 예사롭지 않아 보이죠?캐논 G7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