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세계일주 - 노르웨이(Norway) 33

[세계일주 / 노르웨이] 화려했던 바이킹의 천년 도시, 트론헤임(Trondheim)...

998년에 세워졌다는 트론헤임(Trondheim)은 13세기까지 니다로스(Nidaros)라고 불리던 바이킹 시대의 노르웨이 수도였다고 합니다.1075년 건립한 니다로스 대성당과 17세기 화재로 도시의 대부분이 소실되었지만,17~19세동안 재건된 아름다운 목조건축이 유명합니다. - 니다로스 성당(Nidaros Cathedral)과 주변을 둘러 보고 나왔는데, 해적으로 유명했던 바이킹과는 어울리지 않는 아주 평화로운 풍경들이였습니다. - 트론헤임 성당으로도 불리는 니다로스 성당(Nidaros Cathedral). - 성당으로 들어서면 좌우로 이런 묘지들이 있습니다. - 엄마와 딸이 나들이를 나왔는데 엄마 팔에 문신이 눈에 띕니다. 우리나라 같으면 온 집안이 들썩 거렸을텐데... - 니다로스 성당은 여러차례의..

[세계일주 / 노르웨이] 트론헤임(Trondheim) 가는 길에 만난 풍경들...

보되(Bodø)에서 트론헤임(Trondheim)까지는700km가 넘는 제법 먼 거리 입니다.도중에 특별하게 관심을 끄는 풍경도 없고느긋하게 이틀의 거리를 달리기만 하면 되는 구간 입니다.날도 좋고 라이딩하는 내내 기분 좋은 날들이였습니다. - 어디 캠핑장이였는지 기억나지 않치만 이 노을 만은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저녘을 먹고 설거지 후에 담은 풍경 입니다. - 다음날 아침 노르웨이 도착 후 처음으로 화창한 아침 햇살을 보던 날. 텐트와 침낭 말린다고 늦게 출발했습니다. - 엔진 교환했던 주차장 입니다. 바람이 제법 심하게 불었던... - 특히한 풍경이 나그네의 발길을 끌었던 곳 입니다. 바위에 이끼랑 독톡한 풀들이 어우러진... - 와일드 캠핑했던 곳 입니다. 식탁과 화장실이 있고 뒤로는 강물이 흐르는..

[세계일주 / 노르웨이] 로포텐제도(Lofoten Islands)의 풍경들, 마지막...

로포텐에서의 마지막 풍경과보되(Bodø)로 가던 중 담았던 풍경들 입니다. 글을 준비하면서 사진을 보니,로포텐까지는 날이 흐렸다가,로포텐을 떠나는 순간부터 하늘이 맑아졌네요. 아~ 어이없네, 어이없어... - 로포텐 제도의 마지막 마을의 풍경 입니다. - 마을에 들어갈 시간이 없습니다. 2시경이였는데 3시에 보되행 페리가 있습니다. 바로 모스케네스로 돌아가 보되행 페리를 타야 합니다. - 아쉽지만 건너편에서 이렇게 몇 장 담고 왓습니다. 원래 계획은 마을 몇 곳의 포인트를 다니며 담는 것인데... - 언제나처럼 아쉬움을 남기고 말았네요. 약간의 아쉬움이 남아 다음을 기약할 수 있겠지만... - 모스케네스항구에 도착하자마자 페리에 올랐습니다. - 모스케네스의 풍경도 이렇게 페리에서 담았습니다. - 비 때문..

[세계일주 / 노르웨이] 산과 바다, 호수의 절경이 기다리는 레이네브링겐(Reinebringen).

산과 바다가 어울러진 정말 그림같은 마을풍경. 레이네(Reine)의 명소, 레이네브링겐(Reinebringen)은 산과 바다, 호수를 볼 수 있는 바위절벽에 위치한 전망대 입니다. 올라 가는 길은 상당히 가파릅니다.한국이면 등산금지 구역으로 지정될 정도의 경사 입니다.그리고 전날과 오전에 내린 비로 많이 미끄러웠습니다.올라 가면서 열여덟을 많이 읇조렸습니다. ^ ^ - '이렇게 아름다운 마을이 또 있을까?' 라는 생각이 절로 나던 그곳으로 출발 합니다. - 터널의 좌측으로 있는 자전거도로를 따라 갑니다. - 잠시 후 엉성하게 표시된 화살표가 방향을 제시 합니다. - 누가 장난으로 그려 놓은 것 같은 이 엉성한 화살표를 반신반의 하며 따라 갑니다. ^ ^ - 할딱거리며 10분 쯤 올랐을 때, 돌아보면 이런..

[세계일주 / 노르웨이] 로포텐제도(Lofoten Islands)의 풍경들, 두번째...

6말에서 8월말까지 성수기라는데,절묘한 타이밍으로 이 시기에 노르웨이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보통 이 시기는 피하여 일정을 잡는다고 하는데,어쩌면 이렇게 복도 없는지...그런데 피크시즌이면 날이 가장 좋을 때을 말하지만저는 거의 매일 비를 만났습니다.덕분에 예정된 일정에서 빠진 곳도 생기고... 안타까운 일이 되풀이 되려나 봅니다.오늘은 폴란드에서 슬로바키아로 넘어가는 날,오전 7시에 출발할 예정으로 5시부터 준비하였습니다만,6시경 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오전 9시가 다 되어 가는데에도그칠 기미가 보이질 않습니다.비 때문에 계속 일정을 조정하지만쉥겐 협약일(90일) 때문에몇 몇 나라는 방문을 못할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 주인을 닮아 산을 좋아하나 봅니다. 장엄한 풍경과 대치중인 나의 애마... ..

[세계일주 / 노르웨이] 로포텐제도(Lofoten Islands)의 풍경들...

로포텐제도(Lofoten Islands)는자동차가 아니면 가기가 쉽지 않은 여행지 입니다.하지만 자동차로 여행하면가장 환상적인 여행지로 강력하게 추천 합니다.노르웨이 북부의 여행을 결정하기 쉽지않치만... - 스볼베르(Svolvær)라는 제법 큰 어촌의 입구 입니다. 인구가 무려 5000명 정도가 되는 큰... ^ ^ - 마을 입구의 관문 입니다. 성문처럼 느껴지는... - 바위위에 집을 짓는 방식이 로포텐 제도의 주거형태라고 합니다. 호텔로 보이는 숙박시설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 로포텐 제도의 중간에 위치한 스볼베르(Svolvær)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도 인기가 있지만... - 로포텐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스포츠 활동 등 다양한 관광상품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고 합니다. -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

[세계일주 / 노르웨이] 로포텐제도(Lofoten Islands) 가는 길에 만나는 풍경들...

개인적으로 노르웨이에서 가장 멋진 풍경은로포텐제도라고 생각 합니다.마을의 이름은 모르겠지만가면서 만나는 작은 어촌들과자연이 어우러진 풍경은 정말 환상적 입니다. 비는 계속해서 내리고...로포텐 제도와 나르비크의 갈림길에 위치한 브예르크빅(Bjerkvik)에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비 때문에 포기하려다 내일은 그치겠지 하는 바램으로로포텐으로 들어 갔습니다. ^ ^비는 계속해서 오락가락 했지만로포텐 제도는 만족한 여행이였습니다. - 오락가락하는 비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것은 지금도 마찬가지 입니다. 원래 유럽이 비가 많은 곳인지 궁금합니다. 독일에서 마지막 이틀과 체코에서 2일, 모두 비가 환영을 하고, 지금 폴란드에서 5일째인데 하루를 제외하곤 비가 오락가락 합니다. -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틈을 타 근..

[세계일주 / 노르웨이] 북극권지역의 중심지, 트롬쇠(Tromsø).

트롬쇠(Tromsø)는 노르웨이의 오로라 관광지로 유명한 도시 합니다.오로라를 1년에 200일 이상 볼 수 있다고.... 제겐 그런 복이 없습니다.특히나 이번 여행에서는 지질이도 복이 없다는 생각이... ^ ^아이슬란드에서도 오로라는 커녕비와 바람 때문에 고생고생하다 몸살까지 났습니다. 오로라 예보사이트 입니다.혹시 노르웨이나 아이슬란드로 여행을 가시면 참고 하세요. http://en.vedur.is/weather/forecasts/aurora/ http://www.gi.alaska.edu/AuroraForecast - 이름도 독특한 북극성당(Arctic Cathedral) 입니다. 트롬쇠의 입구에서 랜드 마크 역할을 하는 건물... - 입장료가 있습니다. 독특한 외관외엔 그다지... 왜 입장료를 받는지..

[세계일주 / 노르웨이] 트롬쇠(Tromsø)로 가는 길에 만난 풍경들, 하나 더...

오들오들 떨면서 운전하던 때가 어제 같은데,벌써 2달이 다 되어 가네요.8월에 눈을 보던 그 때의 감동도추위에 떨면서 오딘(Odin)을 욕했던 그날들도 어느듯 추억이 되었습니다.비 때문에 욕하는건 여전하지만... ^ ^ - 유럽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풍경이라고 합니다. 파노라마로 담아 봤는데 역시 좋습니다. 캐논 G7X는 파노라마 기능이 없어 여러장을 찍은 후 포토샾에서 작업 하였습니다. 소니랑 고민하다가 캐논으로 선택했는데 후회가...- 네덜란드에서 온 아저씨 입니다. 노르드캅에서 만난 후 세번째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는 천천히 가다보니 만난 후 먼저 보냈는데, 뭘 하다 오시는지 계속해서 뒤에서 나타 납니다. ^ ^ - 이 곳에서 처음 눈을 만져 보았습니다. 비에 젖고 바람에 추워 떨었지만 그냥 갈 ..

[세계일주 / 노르웨이] 트롬쇠(Tromsø)로 가는 길에 만난 풍경들...

처음 보는 풍경들이 좋아 많이도 찍었는데,지금 정리하면서 올리려니 왜 찍었나 싶은 장면들도 많네요이미 노르웨이 뿐만 아니라 아이슬란드도 돌아 본 후라처음 보았을 때의 감동은 어디로 갔는지... ^ ^ - 노르드캅(Nordkapp)에서 내려 오는 길에 담은 풍경들 입니다. - 노르드캅(Nordkapp)으로 올라 올 땐 비와 안개 때문에 아무것도 볼 수 없었는데... - 이 낯선 풍경들이 나그네의 발길을 멈추게 만듭니다. - 이 때는 비도 잠시 멈춘 상태라 아주 즐거웠던 기억이... ^ ^ - 산꼭대기에 위치한 이 작은 호수들이 눈이 녹아 고인 물로 보입니다. - 뒤로 보이는 건물은 지역 주민들이 만든 옷 등 가죽 제품을 파는 곳 입니다. - 눈들이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연상 시키는 풍경... 흐린 날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