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전 항상 날씨를 확인해 보는데,트라브존과 삼순은 흐리지만 앙카라에는 눈이 계속 내립니다.도착할 시기와 떠날 시기에도 계속 눈이 내린다고 하네요. 그래서 바투미에서 며칠을 더 머물다 출발 합니다.지금 출발할 경우 앙카라에서 1 ~ 2일 정도 머물러야 될 것 같아... 참고로 앙카라에서 1박 최저 요금이 바투미에서의 3박 요금이라 고민할 것도 없이 더 쉬었다 가는 걸로 결정했습니다. 눈 때문에 터키와 조지아의 카즈벡에서 아찔했던 순간들이 몇 번 있다보니 조심스러워 집니다. - 1410년 폴란드와 리투아니아 연합군이 독일 기사단을 격파한 그룬발트 전투를 기념하여 세운 기념비(Pomnik Grunwaldzki) 입니다. - 이 기념비는 그룬발트 전투 500 주년 기념인 1910년에 세워졌지만, 1939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