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풍경들 369

천마산에서 바라본 부산항의 풍경...

/ 부산 서구 남부민동 / 부산의 천마산은 감정초등학교 뒤에 위치하여 영도와 중구, 부산항을 조망 할 수 있는 곳 입니다.감천문화마을이 천마산의 7부능선 쯤 이고, 잘 다듬어 놓은 산책로가 있어,공원길 같은 1시간 정도의 산책만으로시원한 부산항의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라감천문화마을과 연계해서 다녀올 수가 있습니다.감정초등학교길을 따라 조금 오르다보면,천마산조각공원의 안내판이 보이고 그 길따라 천천히... - 용두산공원의 부산탑, 영도다리, 자갈치 등 부산항의 풍경이 한 눈에 들어 옵니다. - 이곳 전망대는 부산의 야경출사지로도 많은 진사님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 입니다. - 80년대 씨름의 메카였던 부산공동어시장과 남항의 풍경입니다. - 용두산공원과 부산탑, 80년대 부산 최고의 번화가였던 남포동거리를..

감천문화마을, 골목의 미로속으로...

/ 부산 사하구 감천동 10-13 / 부산투어에서 사랑받는 코스 중의 하나로 자리한,천마산 골짜기에 계단식으로 형성된 마을.부산시의 마을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는 관광지로 인기를 누리며,골목투어의 성지가 된 감천문화마을.골목골목 구비구비 돌고돌아 투어를 마쳤습니다.제가 자랐던 대연동의 골목도 만만찮은 곳이였는데,감천문화마을... 골목, 골목, 이런 골목은 저도 처음 입니다.방문 계획이 있는 분들께는 국경일에 찾아 보시길 추천드립니다.집집마다 걸려 있을 태극기가 또 다른 풍경을 선물할 듯... 투어했던 길 다시 찾아 가라고 하면???대답은 노래로... ^ ^♬♪ 다시 가라하면 나는 못가네 ♬♪ ♬♪ 구비구비 서러워서 나는 못가네 ♬♪ - 감천문화마을이 그리스의 산토리니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풍경입니다...

유년시절의 풍경들이 여전히 남아있는... 감천문화마을.

/ 부산 사하구 감천동 10-13 / 2009년에 시행된 마을미술 푸로젝트로 산복도로변을 중심으로 10점의 조형작품들이 설치되었고,2010년에는 2차로 여섯곳의 집 프로젝트가 실행되어 감천2동은 재개발이 아닌보존과 재생의 관점에서 '문화마을 만들기'가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또한 감천문화마을은 매년 골목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올해는 이번 주 금요일인 5월 31일에서 6월 2일까지 3일간 열린다고... - 버스정류장에서 여행을 시작합니다. 반대편 마을의 풍경을 담으면서... - 시작할 땐 모르고 담았던 출발지가 마을의 골목을 헤메다보니 이곳에서 탐방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 이정표의 화살표 방향을 따라 본격적으로... - 때마침 눈에 띄는 계단이 있는데... 화장실이네요. ^ ^ - 옥상위에..

흔적만 남아 있는 진해 안골포굴강[鎭海 安骨浦掘江]...

/ 경남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 517-9 / 굴강(掘江)은 조선시대에 군선이 정박하여, 선체를 수리하고 군수품을 조달하기 위해 만든 군사용 시설로 지금의 방파제와 같은 역할을 하던 곳이라고 합니다. 안골포굴강은 세조8(1462)년에 설치되 안골포진성의 북서쪽에 위치하여, 진성의 외항 역할을 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근처의 굴 먹으러 몇 번 갔던 곳이였는데, 문화유적(안골포굴강)에 관한 것은 본 기억이 없네요. 안골왜성을 포스팅할 때 안골포굴강을 알게 되었고, 마침 근처에 갈 일이 생겨 생각나 찾았습니다만, 역시 관심이 없으면 모르고 그냥 지나칠 수 밖에 없겠네요. - 전국에 5~6개의 굴강 유적이 있지만 안골포굴강처럼 대부분 흔적만 남아 있다고... - 47M의 길이에 높이는 1M, 폭이 4M 정도..

자성대(子城臺)로 불리는 부산진지성(釜山鎭支城)...

/ 부산 동구 범일동 590-5 / 원래는 부산진성의 외성이였지만, 임진왜란(1592년) 시작되었던 다음 해인 선조 26(1593)년에 일본군이 주둔하면서 쌓은 성으로, 부산진성을 모성(母城)으로 하고 그 자식의 성이라는 뜻으로 자성(子城)이라고 부르게 되었고, 임진왜란 뒤에는 부산진첨사영으로 사용였다고 합니다. 일제시대 시가지 정비계획에 따라 성은 철거되고, 자성대 일대의 해면이 매축되어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어르신들의 운동하는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자성대공원은 도심속의 작은 동산으로 꼭대기에 있는 진남대의 연무장을 제외하고는 산책로가 나무들로 하늘을 덮혀있는 운치있는 곳으로 지나는 길 시간이 되면 잠시 들러 머리도 식혀 보세요. - 자성대공원의 꼭대기에 있는 진남대(鎭南臺). ..

바람결에 실려온 노오란 유채꽃의 유혹, 부산 낙동강유채축제...

/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1동 / 꽃피는 사월, 살랑이는 봄바람에 유채꽃소식에 잠시 다녀 왔습니다. 11만여평의 유채꽃 단지가 조성된 대저생태공원에서 4. 19(금)에서 4. 21(일)까지 3일간의 유채꽃 축제가 열렸고, 봄을 기다렸던 많은 사람들과 함께 상춘객(賞春客)이 되어 노란 봄꽃의 향연에 동참하여 봄을 즐기고... 이 맘때면 감전동 야생화단지의 봄꽃 소식을 전하곤 했었는데, 이번에는 대저생태공원에서 유채꽃으로 대신합니다. -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에 만개한 노란 꽃들이 춤을 추는 장관이 펼쳐집니다. - 고맙게도 파란 하늘이... 두어 시간 후 날이 조금씩 흐려지기 시작합니다. - 봄처녀(?)들께서 쑥을 캐고 있습니다. ^ ^ - 꼬마아가씨는 꽃밭에서 꽃보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포즈를 취하고..

신라의 화랑들이 수련했다는... 백양산 선암사

/ 부산시 부산진구 부암3동 628 / 선암사는 신라 문무왕15년(675) 원효대사가 창건한 절로, 본래 이름은 견강사(見江寺)였는데, 뒷산의 절벽 바위에서 신라의 국선 화랑도들이 수련하게되어, 선암사로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봄이 시작되면 곳곳에 군락을 이루고 있는 붉은 동백꽃들과 또다른 매력의 붉은 꽃, 홍매화를 찾는 분들도 많고, 백양산 등산로에 위치하여 많은 등산객들이 들리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저도 사진을 시작하기전 등산하면서 몇 번 찾았던... -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일주문으로 향합니다. - 대문이 활짝 열려 있습니다. 대웅전이 바로 보이고... - 석가모니 부처님을 모시는 대웅전의 풍경. 벌써 석가탄신일을 준비 중인가 봅니다. - 대웅전의 좌측문인데 비둘기가 들어오니 문을 닫아 달라는 ..

꽃의 계절이 시작되는 온천천 시민공원, 벚꽃과 함께 산책을...[하나 더]

/ 부산 동래구 수안동 381 / 봄이되면 제일 먼저 찾던 곳이 집 근처의 감전야생화단지였는데, 이번에는 온천천 시민공원을 찾게 되었네요. 지난해 담았던 금정구 쪽은 생략하고, 동래구와 연제구로 다녀왔습니다. 사실 봄풍경은 이쪽이 더... 화려한 벚꽃들이 온천천의 양쪽에서 상춘객들을 맞이하고, 가끔 날리는 꽃잎은 온천천을 타고 바다를 찾아 가는... 온천천으로의 가벼운 산책을 마치고, 아기다리 고기다리 던 봄나들이 1박 2일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 ^ - 화려한 벚나무 아래는 젊은 연인들이 봄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 오후 다섯시가 가까워 옵니다. 농구코트에 주차된 자가용, 주인은 벚꽃놀이 삼매경에... ^ ^ - 온천천이 시민공원으로 변모하기전부터 지켜봐왔던 이름도 정겨운 무궁화아파트. - 앗! 호피..

꽃의 계절이 시작되는 온천천 시민공원, 벚꽃과 함께 산책을...[첫번째]

/ 부산 동래구 수안동 381 / 드디어 꽃의 계절이 시작되었고, 첫번째 방문지로 부산의 온천천을 찾았습니다. 지난 여름 올렸던 "요산요수"에서 담지 못했던 온천천의 연산동 방향을 담았왔습니다. 눈으로 느낄 수 있는 봄은 역시 이렇게 꽃이 함께 해야... 오는 4월 5일부터 7일까지 화려한 벚꽃들이 함께 하는 ‘연제한마당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개막일인 5일, 개막 길놀이 행사와 축하 공연, 6일에는 어르신 한궁대회와 윷놀이 대회, 마지막날에는 동별 자생단체 친선 윷놀이대회와 다문화가정 전통혼례도 열린다고 합니다. 귀찮니즘이 있더라도 삶은 달걀과 병사이다, 김밥을 준비하시고, 만개한 벚꽃과 함께 온천천시민공원에서의 가족나들이 추천 드립니다. ^ ^ - 이번에는 거대한 온천천시민공원 표지석이 있는 곳에서..

민락수변공원에서 담은 풍경 몇 장...

/ 부산 수영구 민락동 110 / 장산산행 후 동백섬에서 담은 광안대교의 일몰과 수변공원에서 풍경 몇 장 담았습니다. 광안리해수욕장의 아름다운 야경도 담고 싶었지만, 배꼽시계가 너무 아우성이라... ^ ^ - 수변공원에 담은 마천루, 마린시티의 풍경입니다. 동백섬에서 담은 풍경과는 또 다른 최첨단 도시의... - 시간이 지나면서 불 켜진 창들이 늘어 납니다. 광안대교의 차량들도 늘어나 정체가 시작되고... - 광안대교의 풍경. 공사비 7,899억원, 공사기간 8년, 총 연장 7.4km, 수영구 남천동에서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까지... 국내 최대의 해상교량입니다. - 광안대교의 밤은 10 만 여 가지의 조명 시설이 표현하는 아름답고 화려한 풍경이 펼쳐 집니다. 해 저문 광안대교의 풍경을 담고 있는데 언제..